신장과 방광이 중요한 이유!
마지막으로 신장과 방광이 건강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과 방광은 표리관계입니다. 우리가 과음하고 난 다음 날 눈도 붓고 입술도 붓고 얼굴 윤곽도 붓게 되는데 몸의 술기운을 빠르게 배출하는 방법으로 땀을 내는 것과 소변을 보는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신장과 방광의 건강을 위해서도 불필요한 수분을 빼내 주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술, 커피, 음료수 등 평소 마시는 일이 잦은 현대인들은 특히 불필요한 수분이 체내에 남아 있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그럼 우선 신장과 방광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腎臟)
신장은 콩팥이라고도 부르는데 어린아이는 주먹보다 약간 작으며 콩 모양의 배설 기관입니다. 주된 역할은 핏속에서 요소와 같은 대사산물과 미네랄을 여과하여 물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해 체액의 항상 적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길이 10cm, 너비 5cm, 두께 3cm 정도의 강낭콩 모양으로 후복막에 위치하고 대략 12번 등뼈와 3번 허리뼈 사이에 있고 좌심이 약간 더 큽니다.
인간의 신장은 복부의 뒤쪽 척추 양옆에 두 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각 신장의 상부에는 부신(콩팥 위에 각각 한 개씩 있는 삼각형의 작은 내분비샘)이 있습니다. 복강 내에서 간 때문에 우심이 자신보다 아래에 위치하고 좌심이 약간 중앙에 위치하는 좌우 불균형이 나타납니다.
신장 자체에 갖추어져 있는 조절 능력으로, 혈압이나 혈액 상태 등에 의해 자동으로 여과나 재흡수 정도가 미묘하게 조절되고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에서의 신장 기능의 조절은 그 대부분이 자율적으로 행해지는데 체내의 수분 유지를 제어하고 적정한 수준으로 염분을 조절합니다.
신장에도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분포되어 있는데 교감 신경을 자극하면 소변량이 줄어들고 이것은 동맥이 수축하여선 소체에서의 여과량이 줄었기 때문이지 부교감 신경의 작용은 알려진 바 없습니다.
신장은 소변을 생성하는 기능을 하며, 체액의 항상성 조절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는 다양한 수용기, 호르몬 등에 의해 조절됩니다.
방광(膀胱)
방광은 골반강의 앞쪽에 있으며 소변을 담아두는 주머니 모양의 가관입니다. 방광 벽도 점막, 근육층, 외막의 3층으로 되어 있고 점막은 요관(신장이 배출한 소변을 방광까지 운반하는 관입이다.)과 마찬가지로 이행 상피이며, 끊임없이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육층은 외종 층과 외륜 층 외에 가장 안쪽에 엷은 종근 층이 있고 내륜층은 방광 저의 요도(방광에 모인 소변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관으로 소변길 이라고도 합니다.)가 나가는 부분이 특히 두꺼우며 잘 발달해 있어서 이를 방광 괄약근이라 합니다.
또한, 방광 주위의 결합 조직 속에는 신경망과 정맥망이 잘 발달해 있고, 좌우에서 방광을 떠받치듯이 분포하여 있는데 방광 저에는 좌우에서 두 개의 요관이 들어오며, 중앙에서 하나의 요도가 나갑니다. 방관자를 내부에서 보면 요관과 요도의 개구부가 삼각형 위치에 벌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방광삼각"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신장과 방광에 좋은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방광 능력을 강화해주는 복령차
* 복령 20g, 계피 혹은 생강 10g을 준비합니다.
* 물 1리터를 넣고 한 시간 정도 끓입니다.
* 꿀이나 무스코바도를 기호에 맞게 넣고 마시면 됩니다.
수독증의 나쁜 물을 빼는 두 가지 차 중에서 백 출차는 위장의 제습 능력을 강화해 부기를 빼는 방법이고 복령 차는 방광의 능력을 강화해 부기를 빼주는 차입니다. 복령은 소나무를 벌채하고 몇 년이 지나고 나서 뿌리에 자리를 잡은 버섯으로 뿌리에 머금은 수분을 빨아들여 그걸 바탕으로 자라납니다. 복령은 우리 몸 깊은 곳에 박혀 정제된 소독을 기가 막히게 뽑아냅니다. 위장, 신장뿐이 아닌 모든 내장에 불필요한 수분을 빼내 주는 몸속의 소독을 빼주는 물 먹는 하마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음주를 했거나 물을 좀 과도하게 마셔서 얼굴이 붓고 몸이 무거울 때 복령 차를 한잔 드셔주면 아주 좋습니다.
2. 소변을 잘 보게 만들어 주는 옥수수수염 차
* 옥수수수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그늘에 말립니다.
* 옥수수수염 30g, 물 1리터를 준비합니다.
* 물에 옥수수수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1시간 동안 달입니다.
* 물이 노랗게 될 때까지 끓인 후 수염 등 찌꺼기는 거르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마실 때 상온에 둔 후 마십니다.
옥수수수염 차는 소변을 잘 보게 만들되 신장에 부담을 주는 이뇨제가 아니라서 아주 좋습니다.
옥수수수염은 성질이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고, 맛은 달고 독이 없기에 속을 편안하게 하여 입맛을 돋우는데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신장과 방광의 결석으로 통증이 생길 때 옥수수수염과 잎을 같이 달여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3. 소변과 대변에 도움을 주는 우엉차
* 우엉 1kg, 식초 1큰술, 물을 준비합니다.
* 우엉 껍질을 벗긴 후 2cm 정도의 크기로 잘라줍니다.
* 우엉을 식초 물에 담갔다 물기를 제거한 후 바싹 말려줍니다.
* 다 마르면 중간 불에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주세요.
* 볶은 우엉을 보관해 두었다가 컵에 볶은 우엉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 마시거나, 주전자에 5~10분 끓여 마십니다.
(요즘인 시판으로 나와 있는 경우가 많으니 구매 후 사용하셔도 됩니다)
우엉은 이뇨 작용을 도와 소독을 없애주는 효과적인 뿌리채소입니다.
소독을 없애주는 차들은 보통 소변에 국한되는데 우엉차는 배변을 촉진하는 성분까지 함께 들어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우엉에는 바나나 2개와 비슷한 정도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우엉을 자르면 나오는 끈적거리는 성분이 리그닌이라고 하는데 불용성 식이섬유로 섬유질이 많아 배변 촉진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모든 내장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가꾸어 나간다면 우리 몸은 스스로 독소를 제가 하고 내장을 깨끗하게 하여 음식의 에너지는 몸에 잘 받아들이고 찌꺼기도 잘 배출하며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유지 시켜 준답니다.
항상 먹는 음식도 그래서 독소가 많은 인스턴트나 냉동식품보다는 집에서 직접 손질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더 좋은 이유입니다.
건강한 내장을 만들어 스스로 살이 빠지는 몸을 만들어 봅시다.
@ 출처 : 저절로 살 빠지는 몸을 만들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