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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건강과 다이어트는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picassong 2023. 3. 16. 20:30

심장이 건강해야 살이 잘 빠집니다. 심장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살이 찌고 몸이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심장과 소장은 음과 양으로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면역 물질의 상당 부분이 소장에 있다고 하는데요 다이어트에 있어서 효소가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아시지요? 그런 소장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심장이 편해져야 소장이 편해지고 소장이 편해져야 효소가 힘을 발휘하니까요.
심장 건강에서는 숙면의 여부가 결정적인데, 잠을 잘 못 자면 다음날 장도 불편하게 됩니다. 다이어트로 고민인 분 중 수면 장애가 있으시다면 그 문제부터 해결해 심장과 소장의 건강을 끌어 올리시는 것부터 하셔야 합니다.


심장(heart) 순환계의 현관을 통해 혈액을 순환시키는 근육 기관 입니다. 내보내진 혈액은 폐로 이산화탄소와 같은 대사 폐물을 운반하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몸에 공급합니다. 심장은 인체에 퍼져 있는 총 80,000km(성인 기준) 이상 되는 혈관으로, 날마다 쉬지 않고 혈액을 순환시킴으로써 물질대사를 비롯하여 인체가 살아있어지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심장은 관상 동맥이라는 두 개의 작은 동맥들에 의해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내막, 중막, 외막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사람의 심장은 거의 주먹 크기이며, 흉부의 세로칸 안 폐 사이에 위치하는 데보다 정확히는 가슴 한가운데 흉골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2/3, 오른쪽으로 1/3 정도에 위치합니다.

 

심장은 좌심방과 우심방 그리고 좌심실과 우심실 이렇게 네 개로 나뉩니다. 여기에서 심실은 심장 밑에서 심방으로부터 받은 혈액을 모아 몸과 허파 안의 주변 혈관성으로 보내는 부분입니다. 심방은 혈액이 심장으로 들어가는 심장의 윗부분으로 좌심방은 허파와 우심방은 정맥과 연결됩니다. 심방은 혈액을 받고 심근이 수축하면 혈액을 심실로 펌프질해주는 일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심방과 우심실은 묶어서 "우심방"이리고 부르고 좌심방과 좌심실은 "좌심방" 이라고 부릅니다.

심장은 굴심방결절의 심박조율기 세포에 의해 형성되는 리듬에 맞춰 혈액을 펌프질합니다. 심박조율기 세포는 심장이 수축하게 만드는 전류를 만들며, 전류는 방실결절을 통과하며 심장 전기 전 도계를 따라 움직이는데 산소가 부족한 혈액은 위대정맥과 아래대정맥을 통해 우심방으로 들어가 우심실로 이동합니다. 이후 폐를 거치며 폐순환으로 들어가 이산화탄소는 내보내고 산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산소가 풍부한 혈액은 좌심방으로 돌아가고, 좌심실에서 대동맥을 통해 체순환으로 들어갑니다. 체순환은 동맥, 세동맥, 모세혈관, 세정 맥, 정맥을 거칩니다. 휴식 중 심박수는 분당 72회 정도이고 운동은 일시적으로 심박수를 상승시키지만 휴식의 심박수를 감소시켜 심장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심장의 혈액을 내보내는 작용은 역학적으로는 펌프와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즉, 심방이 확대되어 정맥에서 혈액을 빨아들이는 것입니다. 심방의 수축과 심실의 확대에 의해 혈액은 심실로 빨려 들어가고, 이어서 심실이 수축하여 혈액을 동맥으로 내보내는데. 이때 심방은 확대되어 다시 정맥으로부터 혈액을 빨아들입니다. 이렇게 하여 심장은 태생기에 활동을 개시하고 나서 죽을 때까지 이 운동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심실에서 내보내진 혈액량을 심박출량이라고 하는데 건강한 사람이 안정된 상태에서 1회 60~80ml, 1분간 약 6~8리터를 내보내는 것입니다. 이 양은 체표 면적에 비례하며, 1m²당 2~3리터 정도 됩니다.

심장은 인체에 아주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심장 한 기관이 몸 전체의 기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혈액은 우리 몸을 돌면서 산소 전달, 이산화탄소 흡수, 여러 영양물질을 공급하는데 그 혈액이 만약 멈추면 이산화탄소 흡수, 여러 영양물질 공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심장이 잘못되면 몸 전체에 아주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심장은 조그마한 충격에도 전기활동이 많이 변화하기 때문에 제일 조심해야 하는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부위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심장이 건강해지려면 잠을 잘 자야 합니다.

활발한 에너지 대사를 위해 꼭 필요한 효소는 숙면 중에 소장에서 활발하게 만들어지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받아 호르몬 대사가 흔들려 식욕이 생기고 이걸 안정시키기 위해서도 숙면은 필수입니다.

깊게 잘 자고 난 후 먹는 밥은 아주 꿀맛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생성되는 미토콘드리아가 뇌세포의 쓰레기를 청소해주고 혈액이 간으로 들어가서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에 숙면만큼 나의 몸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것도 없답니다.

숙면은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다량 분비하게 해 노화 방지에도 상당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잠을 깊이 자지 못해 십장이 약하거나 예민해지면 자꾸 얼굴이 붉어지거나 홍조가 잘 생기게 되고 그러면 노화를 촉진 시킬 수밖에 없답니다.



* 잠을 깊이 잘 수 있는 방법
- 햇빛을 받으며 걷기. 하루에 잠깐이라도 태양 아래에서 지내려고 노력해 보세요.
- 생꿀 1큰술 먹기. 많이 드시면 혈당 상승의 위험이 있으므로 꼭 1큰술만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따뜻한 차 마시기. 자기 전과 아침에 일어나서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면 몸 안에서 순환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 오메가3 복용하기. 사람은 필수 오메가3 지방산인 α-리놀렌산을 합성할 수 없으며, 음식물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복용해 주는 것이 좋다.
- 반신욕과 족욕 하기. 따뜻한 물에 반신욕과 족욕을 하면 상부와 하부의 순환이 잘 이루어져 숙면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아주 도움이 된다.


심장 기능을 강화해주는 것에는 "홍화" "칡(갈근)"이 있는데 홍화는 분말이나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는 방법이 있고 보리차처럼 달여서 마셔도 좋으며 기름을 짜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칡은 1회 복용량이 건조된 것으로 6~12그램 정도 먹는 게 좋은데 달여서 즙으로 먹거나 가루나 환으로 만들어 먹는 법을 추천합니다.